제주지역 여신심사역(삼다 CLO)포럼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

▲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7일 제주 여신심사역(삼다 CLO)포럼을 실시했다. ©Newsjeju
▲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7일 제주 여신심사역(삼다 CLO)포럼을 실시했다. ©Newsjeju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17일 제주 여신심사역(삼다 CLO)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지속적인 수입 또는 사업성을 평가해 대출한도 상향, 금리인하 등의 우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20여 명의 직원이 토론을 했다.

그중 한가지 방안으로 대출과 신탁을 혼합해 낮은 신용등급이나 부족한 담보력을 보완하고, 비용이 발생하나 금리인하, 절세 등의 우대혜택으로 비용을 상쇄해 나가는 방법 등 많은 업무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업체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강승표 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일시적인 자금난에 생업을 포기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을 막고 싶다”며 “ 지역경제가 선순환구조의 자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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