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롭티미스트 서귀포클럽, 외사협력자문위 각 200만원씩 전달
제주지방경찰청 "도내 결혼 이주여성 정착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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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집 리모델링을 위해 제주경찰과 도내 봉사단체가 힘을 보탰다.

제주지방경찰청 지난 18일 국제소롭티미스트 서귀포클럽(회장 임현순)과 외사협력자문위원회(위원장 김광호)에서 김모(32. 여)씨에게 총 400만원의 비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거주하는 김씨는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올해 결혼 10년 차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도내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의 인권 침해 예방 등 범죄예방교실 등을 진행하는 제주청 외사계는, 김씨의 "친정집이 누수로 인해 부모가 고생하고, 보수비용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김씨의 고민을 인지한 외계사는 다문화 관련 단체의 협조를 얻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조를 얻어 도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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