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구경하고 상품 받아가세요"···4월22일~7월31일 까지
스마트 앱 '제이스탬프' 설치 후 QR코드로 인증

▲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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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일명 '심쿵 투어'를 시범 운영한다. 원도심 지정 코스를 둘러보며 도장을 받으면 경품을 주는 내용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심쿵 투어'는 스마트폰 어플을 기반으로 한다. 구글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 설치 후 정해진 곳을 방문, QR코드로 방문인증을 등록하는 방식이다. 

투어 코스는 총 2개 코스로 나뉜다. 

먼저 1코스는 민속자연사 박물관, 삼성혈, 걷고싶은 삼성혈 문화의 거리, 이도1동주민센터, 광양당터 아래 산지천 산책길, 제주성지(제이각), 오현단과 W스테이지, 남수각 아래 산책길, 동문시장, 김만덕 기념관이다.

2코스는 관덕정과목관아, 성내교회, 모퉁이옷장, 미래책방, 한일슈퍼, 무조리실, 예술공간 이아, 중앙성당, 관덕정분식(간세라운지), 순아커피, 라이킷책방, 더 아일랜더, 산지천갤러리, 앙뚜와네트 탑동점, 탑동 관광안내소다. 

해당 코스 중  5곳을 둘러본 후 QR코드 방문등록과 만족도 조사에 응하면 경품이 지급된다.

경품은 투어 참여자 모두에게 참여 기관 및 업체에서 배지 교환쿠폰, 실 팔찌 교환쿠폰(단, 구매고객에 한함), 밀크쉐이크 교환쿠폰, 음료 10% 할인쿠폰, 베이커리 2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또 심쿵 투어 완주자(스탬프 5개 이상)는 제주사랑상품권 교환쿠폰(5000원), 조각 케익 또는 타르트 교환쿠폰, 아메리카노 1잔 교환쿠폰, 5,000원 식사쿠폰, 아메리카노 1+1 쿠폰(단, 커피 구매시) 중 무작위로 1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메인화면 <제주시는 지금>과 <문화행사>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 문의 관광진흥과(☎064-728-2752).

제주시 관계자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심쿵 투어를 마련했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 원도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쿵 투어'는 4월 22일~7월 31일까지 시범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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