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_pic
김정훈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듀오 'UN' 출신 탤런트 김정훈(39) 측이 전 애인 A(30)의 소송 취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A가 김정훈에게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면서 "지난주 변호사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고, 소송 취하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A와 연락을 주고 받지 않았으며, 합의된 사항도 없다"고 23일 전했다.

A는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A는 자신이 임신한 후 출산을 놓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함께 월세 해결 의사를 내비쳤으나,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는 것이다.

당시 김정훈 측은 "A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했다"며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A에게 전달했다.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