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건강, 사회 참여 등 장년층 1인 가구 맞춤형 행복설계 지원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기관별로 분절화된 공공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의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으며, 서귀포시는 ″장년층 1인 가구 행복설계 ᄒᆞᆫ디거념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장년층 1인 가구 행복설계 ᄒᆞᆫ디거념 사업”은 지속적인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이웃과의 관계 단절 등에 따른 장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협력해 복지, 건강, 자립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대상자별 맞춤형 행복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오는 5월 중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해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년층 1인 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사업 등과 더불어 ᄒᆞᆫ디거념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1인 가구의 가치관 변화를 통한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전 예방적 활동을 적극 추진해 고독사 위험을 줄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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