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제2공항의 대안을 말한다'는 제하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집단 반발이 발생했다. ©Newsjeju
▲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제2공항의 대안을 말한다'는 제하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집단 반발이 발생했다. ©Newsjeju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제2공항의 대안을 말한다>는 제하의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집단 반발이 발생했다.

24일 오후 2시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이하 제2공항 반대범도민)'는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

박찬식 제2공항 반대범도민 공동대표가 발제자로 나선 토론회는, '제주 제2공항'의 논리적 모순을 거론했다. 또 현 제주공항 확충 방안을 모색하는 대안을 제시하려 했다.

▲ 토론회는 개최 20분 만인 오후 2시20분쯤부터 현 제주공항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집단 반발로 중단됐다. ©Newsjeju
▲ 토론회는 개최 20분 만인 오후 2시20분쯤부터 현 제주공항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집단 반발로 중단됐다. ©Newsjeju

토론회는 개최 20분 만인 오후 2시20분쯤부터 현 제주공항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집단 반발로 중단됐다.

토론회장에 착석해 있던 소음피해 주민들은 "현 제주공항 확장은 우리들의 생존권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고성을 질렀다.

주최 측은 "토론회가 진행 중으로 진정해 달라"고 만류했지만,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치달았다.

현재 토론회는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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