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참여플랫폼 '가치더함' 시범운영
사업 제안 후 500명 공감 시 사업 추진

▲ '가치더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지털 참여플랫폼으로, 누구나 이 플랫폼을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문제를 다수가 공감하면 스스로해결단(주민참여협의체)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500명의 공감을 얻으면 사업으로 추진된다. ©Newsjeju
▲ '가치더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지털 참여플랫폼으로, 누구나 이 플랫폼을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문제를 다수가 공감하면 스스로해결단(주민참여협의체)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500명의 공감을 얻으면 사업으로 추진된다. ©Newsjeju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찾아내고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참여플랫폼 '가치더함(www.jejudsi.kr)'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치더함' 온라인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치더함'은 모바일 또는 컴퓨터(PC) 등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지털 참여플랫폼으로, 누구나 이 플랫폼을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문제를 다수가 공감하면 스스로해결단(주민참여협의체)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500명의 공감을 얻으면 사업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플랫폼의 오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게시판(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접수 받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는 도민이 발굴한 과제를 프로젝트로 추진한 '2018년 공감e 가득 공모사업(행정안전부)'을 통해 가치더함 플랫폼을 구축, 마을도보여행 및 무장애 데이터 발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제주도 김기홍 디지털융합과장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의 해결에 가치더함 플랫폼이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중심사이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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