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운영을 위한 팀원을 공개채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월 13일 최종합격자 10명을 선발한다.

제주 더 큰 내일센터는 총괄기획팀, 교육훈련팀, 대외협력팀, 행정지원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될 예정(총 18명: 16명 공개채용, 2명 행정 파견예정)으로 이번 공채는 예산, 회계 및 복무관리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지원팀(3월, 팀원 2명 채용)을 제외한 3개 팀의 팀원을 선발한다.

총괄기획팀은 더 큰 내일센터의 주요행사 및 홍보기획, 청년 인재 선발과정 등 센터의 운영총괄을 수행하게 되며, 교육훈련팀은 더 큰 내일센터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설계, 맞춤형 진로교육 등의 설계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대외협력팀은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네트워크 관리, 창업·창직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인턴쉽 과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에 따라 서류심사부터 면접전형까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 채용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능력 위주의 인재를 객관적으로 채용함에 따라 지역제한, 성별·학력 및 전공이 제한이 없다.

특히 모집분야의 직무와 관련한 업무수행 경험자를 우대하며, 제주도민 및 도내 대학 출신자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최종학력이 도내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제주도민인 경우 지역인재 가산점이 별도 부여된다.

채용공고 및 지원서는 제주도 홈페이지 공공기관 시험공고 게시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 사람인 및 워크넷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 게시됐으며, 신청은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으로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swmd001@jba.or.kr)로 가능하다.

제주도는 "이와 별도로 지난 4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팀장선발을 위한 채용과정이 진행 중이고, 향후 5월에는 더 큰 내일센터의 키를 잡을 센터장 선발을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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