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재난취약가구,4.3유가족 20가구 대상 안전점검 실시

▲ 서귀포시는 25일 남원읍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 및 4.3유가족 20가구 대상으로 전기.가스.방수 분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25일 남원읍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 및 4.3유가족 20가구 대상으로 전기.가스.방수 분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25일 남원읍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 및 4.3유가족 20가구 대상으로 전기.가스.방수 분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 동부소방서(서장 윤두진)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분야(누전차단기, 등기구,콘센트 등)와 가스분야(가스차단기, 노후 벨브 및 호스)를 면밀히 살펴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조치했다.

또한, 동부소방서의 협조로 가정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특히, 안전분야에 도움이 시급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안전시설 점검을 하고 사용방법을 숙지하도록 하여 이상발생시 즉시 유관기관에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처럼 오늘 안전점검이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까지 녹여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전기, 가스 등 집안의 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 봄철 건강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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