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내용과 사진은 무관합니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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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단체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26일 0시께,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머물고 있던 부산지역 모 고등학교 학생 27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전날 이 호텔에서 뷔페식 식사를 마치고 호텔에서 제공한 치킨을 먹은 뒤 두통, 메스꺼움, 구역질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4일 교사들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제주에 수학여행을 온 뒤 오늘(26일) 부산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다행히도 학생 27명은 증상이 경미해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은 뒤 모두 퇴원해 호텔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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