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5월 2일부터 예술단체 발굴 지원 전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2019 예술단체 발굴·지원 - 이삭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센터에서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삭'은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제주도 내 예술단체다.

회원의 반 이상이 출산과 육아로 인해 작품 활동이 중단돼 오다 지난해 제11회 전시를 시작으로 재정비되면서 7년의 공백을 깨고 활동을 재개했다.

주로 한국화의 전통화법을 다루나 담백한 수묵화와 혼합재료를 혼용한 실험적인 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엔 한국화 24점이 전시되며, 강보라미, 강명지, 김혜정, 박정언, 백경라, 오유진, 한주연 등의 7명 작가가 참가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선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오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교육 특성상 재료비를 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문의는 064-710-42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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