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토평동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협의회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설명회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토평동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협의회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설명회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오금자)는 지난 25일 토평동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협의회와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설명회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금자 치매안심센터장과 오창훈 마을회장을 비롯해 토평마을 주민 및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토평동 안심마을에서는 만 65세 이상 주민에게 치매선별 전수 조사를 시작으로, 경로당 치매예방교육, 가족교실,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형 인지재활교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치매 대상자들의 배회 및 실종예방을 취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마을 축제를 통한 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치매 예방 환경 조성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금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확대 운영해 치매예방 및 조기진단, 치매 돌봄 기능 강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더불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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