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부터 5월26일까지...이중섭미술관 2층

▲ 2018 그림편지책 내지. ©Newsjeju
▲ 2018 그림편지책 내지. ©Newsjeju

이중섭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후원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에서 이뤄지며, 미술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그림편지 쓰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편지 중 최우수작 6점을 선정해 오는 7월 12일 여성가족부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상, 서귀포시장상을 수여하고 부대행사로 음악극 <이중섭-마지막 편지> 공연을 한다.

이날 그림편지 쓰기 행사와 연계한 부대행사 음악극 <이중섭-마지막 편지> 공연을 통해 이중섭의 삶과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애틋한 가족 사랑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림편지 100점을 미술관 2층에 전시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이중섭이 머물렀던 지역과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을 통해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쓰기 행사를 전국행사로 확대해 이중섭 예술세계의 근간이 되는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전파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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