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유관기관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 서귀포시 제2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개최에 앞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 제2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 개최에 앞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26일「제2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4.27~4.28)」개최에 앞서 한남리 산76-7(국가태풍센터 서측)일대에서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도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제2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제2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안전관리계획(안)을 사전 심의했고, 심의 시 지적된 사항의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합동점검단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각 분야별 중점점검 사항은 ▲음식부스 운영 시 보건위생증 사전발급 및 음식가격표 배치 ▲뱀물림 사고에 대한 대책 및 소독제 비치 ▲행사장 진출입로 주차계획 및 교통안전 대책  ▲부스별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교육 ▲가스시설 설치기준 적합여부 및 가스누출 점검을 통한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해 안전한 행사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기후로 화재발생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히 주의 바란다”며 “무엇보다 축제 주최측에서는 고사리 채취 길잃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대폰 데이터 및 와이파이 실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2인1조로 운영 하는 등 안전한 봄철 행사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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