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추방의 날(4월27일) 기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운영)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기념해 26일 중앙로터리 일원에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고은희), 서귀포경찰서(서장 천범녕), 시민들과 연계한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최로 제정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의거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추방의 날>로 정해 기념함에 따라 아동인권과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에 서귀포 시민을 상대로 아동학대예방 관련 퀴즈 진행, 아동권리·아동학대예방 관련 사진 전시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모물품 배포, 아동학대신고 전화번호(112)를 홍보하는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서귀포시 양윤경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고취 시키는 한편, 아동학대 신고 전화(112)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아동인권이 보장 되는 밝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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