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업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Newsjeju
▲ NH농협은행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업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Newsjeju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학생 8명이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3일간 은행원으로서 실습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와 8개 영업점에서 특성화고 진로교육 및 은행원 직업체험 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금융교육센터에서 은행원이 된 것처럼 근무복을 입고 통장 발급과 외화환전업무 등을 직접 처리해 보고, 지점에서 실제 고객 응대 및 금융 거래를 체험해봤다.

제주여상의 3학년 송지현 학생은 "고객 응대 등 실제로 체험을 해 보니, 마치 은행원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고 농협은행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족한 점을 많이 보완해서 금융기관 취업의 꿈에 꼭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지난 2016년 4월 제주중앙지점 2층에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를 개소해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핀테크 체험, 은행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승표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금융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제주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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