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행복 2019 어린이대축제’ 행사를 오는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 및 야외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행복 2019 어린이대축제 추진위원단’이 중심이 돼 여는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는 마당에서는 삼성여자고등학교 교악대 아르모니아윈드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고, 교육장님의 어린이날 축하 인사가 이어진다. 공연마당에서는 어린이인형극 ‘덩덩쿵따쿵’ 공연으로 인형만이 가진 감성적인 표현을 통해 웃음과 재미, 그리고 우리 문화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야외잔디광장에서는 마임극단 동심 대표인 이경식의 ‘행복한 매직마임쇼’와 포레스타 앙상블의 ‘성악앙상블’, 라틴싱글여단의 ‘댄스 스포츠’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어 체험마당에서는 서귀포시청, 서귀포소방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굿네이버스 등 여러 지역사회기관(단체)에서 2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부모님들과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내 꿈도 높이높이-드론전문가 △센베노 게르집으로 놀러오세요 △아이를 위한 가장 좋은 선물(The Gift) △넌 내 소중한 친구야! 등 신나는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하는 ‘행복 2019 어린이대축제’는 우리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키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기관(단체)의 교육기부로 서귀포시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Newsjeju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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