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도립공원, 청소년과 함께하는 특별한 5월 행사 추진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곶자왈도립공원(신평리장 신승범)에서는 청소년들과 함께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4일은 국제학교 연합미술팀 더에이(THE A)의 주관으로 곶자왈 그림 그리기 및 보물찾기, 곶자왈 캐릭터 상품판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5일은 관현악 앙상블팀 소노스(SONOS)의 공연과 함께 곶자왈 탐방․알리미 프로젝트팀 ‘온새미로’의 페이스페인팅, 친환경화분 만들기 체험부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푸른 숲에서 가족과 숲을 걸으며 그림을 그리고 음악 들으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국제학교 연합 미술팀 더에이(THE A)의 ‘제주, 사라지는 것들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작품전이 도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5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대부분 타지역 학생들인 국제학교 학생들이 제주에 대한 이해 및 사랑을 키우고 제주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가운데 기획됐다. 미술팀(THE A), 음악팀(SONOS), 곶자왈 탐방․알리미 청소년프로젝트팀(온새미로)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홈페이지(http://www.jejugotjawal.or.kr) 혹은 탐방안내소(☎792-60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