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자영생명산업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농업계 고등학생 현장실습교육(WPL, Work Place Learning)’을 운영한다. ©Newsjeju
▲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자영생명산업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농업계 고등학생 현장실습교육(WPL, Work Place Learning)’을 운영한다. ©Newsjeju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자영생명산업과(원예, 조경전공)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농업마이스터와 함께 감귤 후계농 육성을 위한 ‘농업계 고등학생 현장실습교육(WPL, Work Place Learning)’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청원농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감귤분야 농업마이스터인 현성익 교수가 해당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26일 업무협약 및 개원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감귤산업관련 실무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의 기간산업인 감귤 후계농 육성 과정으로 총 4차에 걸쳐 80시간 동안 제주 감귤산업 이해와 선진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감귤 생리 생태 이해 및 수형관리 ▲영양관리 및 수분관리 ▲병해충 관리 ▲결실관리 ▲감귤 유통 및 창업 계획 등 감귤 재배와 농장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 80%이상 구성해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서귀포산업과학고 관계자는 "농업계 고등학생 현장실습교육(WPL)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제주 농업을 선도하는 후계농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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