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개인별 맞춤 학습지원 및 학력인정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9일 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중학교 및 교육지원청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업무담당자와 직속기관 학생대상 체험학습 프로그램 업무담당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습지원 업무담당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 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를 하고 이어, 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업무담당자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학습자 지원과 전년도부터 개설, 운영되고 있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는 초, 중학교 단계에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에 대한 학습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적극 홍보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지속과 학력인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 고경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초, 중학교 학업 중단 학생과 보호자의 학습지원과 학력취득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해당 학생들이 학교복귀나 학력취득이 용이하도록 지원하고,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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