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개별여행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추진한 동남아시아 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필리핀과 태국 등 개별관광객이 증가하는 국가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남부 알라방 지역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한관광 설명회를 추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필리핀 소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필리핀 개별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지역음식, 시내쇼핑 등을 소개됐다. 아울러 현지 여행 미디어를 초청해 한국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한 한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관광공사는 특히 개별여행비중이 높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추진한 동남아시아 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필리핀과 태국 등 개별관광객이 증가하는 국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지 아웃바운드 성수기인 봄철(4월)과 연말(12월) 관광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현지 설명회 등 오프라인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시장상황을 고려해 도내 관광 콘텐츠가 현지 주요 사이트에서 노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필리핀 개별여행객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중심의 방문지가 제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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