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사업.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사업. ©Newsjeju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에 개최된 2019년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제에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사업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지원을 받아 이날 행복바라미 축제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논라 그림 그리기와 닭롱댄 만들기, 일본 고이노보리 만들기, 베트남 코코넛 밟기, 필리핀 씨빠 제기 차기, 중국 콩쥬 놀이, 일본 하네츠키 놀이 등 각국의 다양한 놀이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의 의상을 입어보면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왔다.

체험에 행사 보조자로 참여한 쩐티응옥아인(23세, 베트남) 씨는 "베트남에 대해서 어렵게 공부하는 시간이 아닌 놀고 즐기면서 쉽게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서 좋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다문화가족에 대해 차별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응 및 인식개선을 돕기 위한 활동을 8회 더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행사장을 찾아다니면서 홍보하는 다문화 체험부스도 2회 운영된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