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분야서 복지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 인정돼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신은재 아동보육팀장.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신은재 아동보육팀장.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의 신은재 아동보육팀장이 지난 26일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정부 인사혁신처가 주관해 치러진 올해 제5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국내 총 80명의 공직자가 영예를 안았다.

훈장 7명, 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31명, 국무총리 표창 32명이 수상했으며, 이 가운데 신은재 아동보육팀장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다. 제주에선 유일하게 신은재 팀장이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두 번에 걸친 심사와 현장 실사, 국민검증단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만 영광이 주어진다.

신은재 팀장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장애인복지과에서 장애인복지담당을 맡아 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발달장애인 케어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건강권 증진,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 등 적극적으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 팀장은 장애인복지 정책 수립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적으로 살아가는 사회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여성가족청소년과 아동보육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아동보육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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