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관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접종(5월7일~31일)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소와 염소 434농가·2만4천마리를 대상으로 규모에 따라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소 50두 미만 소규모 및 노령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등 6개 접종반을 편성해 무상으로 접종을 지원한다.

돼지는 생애주기에 맞춰 상시접종(연간 162만두)하고 사슴은 마취 등의 문제로 제각, 출산시기에 맞춰 연1회 자율접종으로 실시된다.

제주시는 농가의 올바른 백신접종 실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제접종을 마치고 4주 후에는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 백신항체 양성률(SP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보강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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