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응방법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응방법
  • 뉴스제주
  • 승인 2019.05.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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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문화예술과 김지영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TV 뉴스를 볼 때, 내일의 날씨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인지 “나쁨”인지를 확인하는 시대가 되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 발령일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농도 또한 짙어지고 있는 추세다. 우리가 미세먼지 예보에서 듣게 되는 ‘나쁨’이라는 예보등급은 농도 수치가 높음에 그치지 않고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의 의미를 포함한다고 한다.

대기 중에 떠있는 액체상 또는 고체상 물질을 ‘분진’이라고 하며, 이 중 크기가 작은 입자를 ‘미세먼지’라고 부른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로 구분된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중국에서 넘어오는 대기오염과 보일러나 발전시설 등에서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는 매연, 경유차 등 자동차 배출가스, 공장생산 공정 및 제조업 연소,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쓰레기를 태우는 소각장 연기 등이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뇌졸중, 심장 및 폐질환을 발병시키며, 우리 몸의 각 기관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태아·영아·임산부·노인·여성들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되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사람들은 야외활동과 생산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고, 이는 결국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 중 블랙카본(black carbon)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 우리의 건강을 지키려면 첫째, 외출 자제하기 둘째,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발 깨끗이 씻기 셋째, 물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넷째, 대기오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모든 의사결정에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함으로써 교통 혼잡도 해소하고 자동차 오염물질 배출과 도로의 비산먼지를 줄이자. 그리고 발전소 연료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자. 또한, 폐기물을 태우는 행위도 자제하자.

마지막으로 UN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맞게 환경용량의 범위 내에서 경제개발을 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정립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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