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5월 가정의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14일 서귀포학생문화원대강당에서 서귀포시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회장 박승연)가 주관해 서울여인극장을 초청 청소년뮤지컬 ‘우린 친구잖아-따로’ 공연을 2회 선보인다.

20일 대정향교(전교 이자신)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성년의날’ 기념식은 올해 성년을 맞이하는 2000년생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방식으로 성년례 행사를 재현할 예정이다.

25일 서귀포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회장 강하자) 주관으로 ‘리플레이(Replay),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제21회 비전21 서귀포청소년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청소년의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끼 경연대회, 빨간맛 요리경연대회, 체험마당 등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5월 4일 예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 해피데이’를 개최 먹거리, 체험, 공연부스를 운영하며, 11일 하효청소년문화의집은 ‘함께해서 좋은 날’ 행사를 개최해 컵만들기, 와플만들기 등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5월 19일 안덕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촐람생이들의 제주어정복기 명랑운동회’에서 투호, 딱지치기, 보물찾기와 제주어를 활용한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제주어를 배우는 기회를 가져 볼 수도 있다.

같은날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도 작년에 이어 ‘청소년미니올림픽’을 개최해 피구, 협동바운스, 단체줄넘기 등 생활스포츠를 통한 역동적인 청소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5월 청소년의달을 맞아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공연, 체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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