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4000만 원 투자

제주시에서는 이호테우해변 등 5개 교차로에 대해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교차로 구조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차량정체 등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고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교차로를 개선하기 위해 동·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5개소 지역을 선정하고 2019년 6월 28일 마무리 예정이다.

개선사업 대상지 및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이호테우해변 및 수목원 입구 교차로에 교통섬 축소를 통한 차로 확대 및 횡단보도 위치 조정·신설 ▲구좌읍 굴동·물류센터 앞 교차로에는 차량 및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 방지턱을 설치 ▲마리나사거리 동쪽방향으로 기존 식수대 철거 후 좌회전 전용차로 100m를 연장 시설해 직진 차량 차선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주어진 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교차로 및 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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