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시정 정책 평가에 참여한다
5월7일부터 24일까지...5개 분야 200여명 모집

서귀포시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이 직접 정책 평가에 참여하기 위해 '정책만족도 평가단'을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정책만족도 평가단은 지난 2017년 최초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임기 2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새롭게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개 분야 200여명이다.

참가자격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행정 △보건복지 △문화관광체육 △경제안전교통 △도시환경분야 등 5개 분야로 선호하는 3개 분야를 선택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5월 24일까지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의회법무팀)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책만족도 평가단으로 선정되면 연 2회 시민정책만족도 평가에 참여하고, 시정의 주요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 개선사항이나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정책만족도 평가 결과는 시민맞춤형 정책수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정성과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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