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명어린이공원. ©Newsjeju
▲ 여명어린이공원. ©Newsjeju

서귀포시는 관내 도시공원에 설치돼 운영중인 어린이놀이시설 2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시설에 대한 정비공사를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4월말까지 완료한 어린이놀이시설의 기능 및 안전 점검은「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대상시설의 노후 정도, 변형 및 파손상태, 청결정도와 시설의 안전수칙 표시상태 등 안전관련 상세 항목에 따라 조사됐다.

또한, 도에서 일괄 추진중인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상태 및 안전성 점검 강화 방침에 발맞춰 서귀포시는 노후된 시설에 대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어린이공원 내 탄성포장재 교체 2개소 및 인라인스케이트 시설물 1개소 등에 대해 정비 공사를 오는 5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을 어린이 이용자의 취향에 맞춰 밝은 분위기의 탄성포장재로 교체함으로써, 바닥재 탄성도를 높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으로 개선해가며 동광어린이공원의 인라인스케이트 시설의 경우는 균열이 심한 상판을 교체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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