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세화문화축제서 다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세화문화축제서 다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Newsjeju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일 세화초등학교(교장 백홍실)에서 개최된 제 12회 세화문화축제에서 다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날 체험은 세화초등학교와 연계해 베트남·필리핀·중국 등의 다문화 놀이 및 의상 체험으로 진행됐다.

필리핀의 티니클링, 중국 콩쥬 놀이, 베트남 띠가오떠, 일본의 하네츠키 놀이, 베트남 띠가오떠(코코넛 밟기) 등 다양한 놀이체험마당이 전개됐다.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에는 베트남 아오자이·캄보디아 삼포트·중국 치파오·몽골 델 등의 의상을 입어보고 다양한 문화의 특징과 언어를 배워보는 시간도 주어졌다.

특히 의상 체험 시 즉석사진 인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문화 체험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놀고 이해하고 다함께 어우르는 체험의 장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