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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4일 안덕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사랑나눔 카네이션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더 푸르미」와 자원봉사동아리「혼디드렁」회원들이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께 드릴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면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아름재가장기요양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동백꽃 브로치도 함께 만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안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3년부터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9년 동안 매년 어버이날을 즈음 카네이션을 만들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말벗도 해드리면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업화와 도시화로 퇴색된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어른 봉양의 전통미덕을 살리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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