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보건소는 조기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 서귀포보건소는 조기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청소년이 흡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조기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보건소 금연상담사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 내·외부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흡연 및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의 각종 폐해 및 담배유해성분을 바르게 알려 청소년들이 담배에 조기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뒀다.

서귀포보건소는 각 학교로부터 흡연예방교육을 신청받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20개교를 신청 받아서 5월 현재 8개교 1,346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11월까지 12개교 4,093명에게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평생 금연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와 이동금연클리닉 및 흡연예방교육 신청은 서귀포보건소 (☎760-6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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