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위촉 44명, 총 74명 식품안전 불안 해소 기대

▲ 제주시는 지난 7일 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2017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시는 지난 7일 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2017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시는 지난 7일 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2017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임기 2년이 끝나는 30명을 해촉하고 신규로 44명을 위촉해 기존 감시원 30명을 포함한 총 74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들은 영양사 등 식품관련 자격증 소지자거나 한국소비자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자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공무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식품수거 및 검사지원,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들중 일부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전담관리원으로 배치돼 부정·불량식품 및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유통 차단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이날 위촉식이 끝난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 및 감시요령, 식품위생법의 이해 등에 관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4415개소 위생업소를 점검 및 계도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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