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보건서, 진드기 주의 현수막. ©Newsjeju
▲ 동부보건서, 진드기 주의 현수막. ©Newsjeju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야회활동이 잦아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회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 (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되며, 4월 28일 올해 처음으로 충남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 강원 등 연이어 3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제주에서도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예방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이달부터 관내 올레길, 오름 등 주요 서식지 22개소에 대해 진드기 분포를 조사해 진드기가 많이 조사된 장소를 중심으로 살충소독 실시 및 올레길, 오름, 공원 출입구를 중심으로 예방수칙 안내문을 게시해 방문객들에게 주의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