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한국전력서귀포지사). ©Newsjeju
▲ 서귀포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한국전력서귀포지사). ©Newsjeju

서귀포보건소는 시간적 제한으로 보건소에 내소하기 힘든 한국전력공사 서귀포지사 직원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금연시도가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과 전문적 상담을 통해 금연을 권고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금연시도를 도와주고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 등을 지원하고 향후 금단증상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금연 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지속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이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간접흡연폐해 교육 등을 통해 금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들이 금연의지를 갖고 이동금연클리닉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금연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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