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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성산읍분회(회장 강중훈)와 사단법인성산포청년회의소(회장 윤지수)에서는 지난 9일 성산읍노인복지회관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서귀포동부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노인실명예방 및 돋보기 지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서귀포시동부보건소가 협력해 60세 이상의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안과질환 상담, 올바른 안경 및 돋보기 사용법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병원 부재로 인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안검진으로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부담경감을 통해 실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강중훈 (사)대한노인회성산읍분회장은 “‘눈은 마음의 창’ 이라고도 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정보 90%를 눈을 통해 얻고 있을 만큼 눈은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이라며 “이번 검진을 통해 눈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영헌 성산읍장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성산읍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어르신들의 안검진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수있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성산읍분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성산읍과 한국실명예방재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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