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주년 제주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는 17일에 제주시청 앞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월에서 5월로, 평화의 꽃으로 피어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진전과 문화제 행사가 전개된다.
사진전은 제주4.3항쟁과 광주5.18항쟁, 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한 100여 점이 선보이며, 오후 7시부터는 문화제 행사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메시지를 담은 뱃지 만들기, 제주도민이 광주시민들에게 보내는 평화엽시 쓰기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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