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교복 개선, 표현의 자유보장, 학생인권 조례 제정, 야간자율학습 지속여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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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 공론화 의제가 이달 내 결정될 전망이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본청 상황실에서 ‘제주교육의 숙의민주주의 실현 교육공론화 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고등학생 교복 개선 ▲학생인권 조례 제정 여부 ▲중·고등학생 표현의 자유 보장 ▲야간자율학습 지속여부 및 운영방법 개선 등 총 4개의 예비 의제가 선정됐다.

공론화위원회는 3차 회의에서 공론화 의제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결정된 예비 의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도민청원코너'에 공개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의제 선정된 후에는 △도민배심원단 운영 방안 △여론조사 △도민토론회 △학생 참여 규모 등 공론화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오는 6월은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론화 과정마다 교육적으로 접근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자치, 참여, 숙의, 소통으로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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