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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대근 제주농협본부장이 식품안전 기여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Newsjeju

변대근 제주농협본부장이 지난 10일 식품의역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1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식약처는 2002년부터 매월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국무총리상 영예를 안은 변대근 본부장은 식품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변 본부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PLS 전면시행에 따라 제주 월동채소 재배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보완대책을 추진했다.

대표적인 공로는 한정된 농약등록 농사 제약, 비의도적 농약 오염, 항공방제용 농약 비산 방지 등의 문제를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조율에 나섰다. 관계기관과 조율 끝에 PLS에서 허용되지 않은 농약 중 1670개를 직권 등록해 농가의 농약사용범위를 넓히는 결실을 얻었다. 

또 현장 농민들에게 예기치 않은 PLS 기준 위반이 발생치 않도록 올바른 수칙을 전파했다. 이밖에도 매년 자체 식품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먹거리에 노력을 했다고 제주지역본부 측은 설명했다.

변대근 본부장은 "먹거리에 대한 국민 인식이 날로 높아져 농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다"며 "상시적인 식품안전관리 활동 강화와 PLS 시행에 따른 농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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