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우도 5월 16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0회 제주과학축전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을 5월 13일은 추자도, 오는 16일은 우도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0살 성년을 맞이한 제주과학축전은 명실상부한 제주를 대표하는 체험 축전으로 성장했으나, 정작 제주지역 섬에 거주하는 학생과 도민들은 축전의 장에 초대받지 못해 도민 화합의 장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자체 평가가 있었다.

이에 제주를 대표하는 섬 속의 섬인 추자도, 우도에서 현재까지 제주과학축전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중 명품부스를 선정해 그 부스를 운영하기 위한 장비 및 인력을 준비한 후 섬을 방문해 학생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과학축전을 운영한다.

섬 속의 섬 과학축전에 운영할 부스는 메이커 활동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그넷스피너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3D펜-모형제작하기 △목공예-휴대폰거치대 만들기 △3D-블링블링토퍼 만들기 △목공예-샤프 만들기 △아두이노-책상 위 작은 정원 등 총 7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제주과학축전은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명품 체험부스를 운영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격차 해소 및 교육기회 균등을 실현하고, 과학으로 전 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범도민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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