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경주 1000m 경주 8두 출전, 1억 1000만 원 상금

▲ 제주마 경주장면. ©Newsjeju
▲ 제주마 경주장면.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는 오는 18일 제5경주에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제29회 제주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는 제주마(3세마) 마령중량(말의 나이, 성별에 따라 부담중량 차이가 다름)으로 제5경주 1000m 경주에 8두가 출전해 1억 1000만 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 대상경주에 출전하는 마필 중에서 ‘고질라’는 2019년 브리더스컵 대상경주에서 ‘수사대’에 이어 2위에 그쳤으나,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는 마필로 강력한 종반 추입력이 좋은 마필이다.

'수사대'는 2018년 브리더스컵 대상경주 우승마로서 데뷔이후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자타공인 3세마 최강마로 이번 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백호평정‘은 ’고질라‘와 ’수사대‘에 가려있지만 데뷔이후 7연승을 달리며 최근 급상승에 있는 마필이며, ’백록여걸‘은 마주협회장배 출전마주 가장 많은 경주경험이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주목할 마필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경마관계자는 과거 전적으로 경주마의 우세를 예측하기보다는 기간 중에 경주마 훈련 강도, 경주당일 부담중량, 경주마 체중 가감상태, 출전마 경주습성, 출발대 번호 등 출전마와 기승기수에 대한 종합적인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