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제주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올해 들어서만 벌써 5번째다. ©Newsjeju
▲ 13일 제주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올해 들어서만 벌써 5번째다. ©Newsjeju

13일 제주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올해 들어서만 벌써 5번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58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원은 위도 33.35N, 경도 127.17E로 발생 깊이는 17km이다. 이날 지진으로 관측된 계기진도는 1등급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새벽에도 제주시 북서쪽 52km 해역에서 진도 2.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계기진도는 1등급이었다.

올 들어 제주에서만 벌써 5번(해역 3번, 내륙 2번)의 지진이 발생한 것인데, 이번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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