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m에 달하는 선박길이,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강정항에 들른 뒤 대만으로

▲ 14만 2714톤에 달하는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크루즈 선박. ©Newsjeju
▲ 14만 2714톤에 달하는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크루즈 선박. ©Newsjeju

14만 2714톤에 달하는 초대형 크루즈선박이 오는 15일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입항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가 오는 15일 오전 7시에 첫 입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카니발그룹의 크루즈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으로 지난 2017년에 330m의 선박길이로 건조된 최신 크루즈다. 여객정원이 4272명(승무원 1350명 별도)에 달한다.

운항노선은 대만 기륭항을 모항으로 일본 나가사키와 국내 여수를 거쳐 서귀포강정크루즈항을 기항한 후 다시 대만 기륭항으로 돌아가는 아시아 지역 노선이다.

제주자치도는 탑승객 절반 이상이 개별관광객(FIT)여서 서귀포시 지역에서 자유관광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환영행사를 통해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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