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 굿, 재조명 하다
제주도 마을 굿, 재조명 하다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9.05.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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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사진작가 '신과 함께-제주도 마을 굿' 전시회
서귀포 감저갤러리서 6월1일~7월31일까지
▲ 신의 알 / 서정희 작가 ©Newsjeju
▲ 신의 알 / 서정희 작가 ©Newsjeju

서정희 사진작가가 제주도 마을 굿 이야기를 담아낸 사진전을 기획한다.

'신과 함께-제주도 마을 굿'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서귀포시 대정읍 감저갤러리에서 오는 6월1일~7월31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 6월1일 오후 5시.

전시는 제주만의 독특한 섬 문화와 정서가 마을 굿의 모습으로 유지, 계승되고 있는 점에 시선을 맞췄다. 제주도는 마을마다 정월과 음력 2월에 큰 제를 올린다. 제주도 무당인 심방이 진행하고, 마을주민들은 한 해의 무사 안녕과 복을 기원한다.

서 작가의 작품들은 제주의 마을 굿들을 소재로, 지금껏 원형 그대로 계승해 오고 있는 정신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시를 위해 사진출력은 전통한지로 작업됐다. 또 일부 액자는 특별한 장치를 달아, 전통이 숨 쉬는 제주도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토록 했다. 

서정희 작가는 "제주도는 신과 함께 살아가는 제주도민들이 여전히 많지만 이주민들이 들어오면서 전통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주민과 원주민들이 하나 돼 제주도의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과 함께-제주도 마을 굿' 사진전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한편 서정희 작가는 수년 전부터 제주와 다른 나라를 돌아다니며 마을 굿을 사진에 담아 왔다. 지난 2016년에는 JIBS 제주방송 '아시아 샤머니즘 루트대탐사 3부작' 사진작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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