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는 14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역사인식 제고 및 지역 공감을 위한 상반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는 14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역사인식 제고 및 지역 공감을 위한 상반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위탁협약으로 운영되는 제13기 서귀포시 여성대학에서는 14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역사인식 제고 및 지역 공감을 위한 상반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수강생 중 신청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일본이 중일전쟁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았던 알뜨르 비행장을 방문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수월봉 트레일을 진행했다. 수월봉 지역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제주의 탄생과 변화의 흔적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학습은 앞서 배운 강의를 되새기며 이론으로만 보는 강의가 아닌 직접 체험해보는 학습의 시간과,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픈 역사 현장 체험을 통해 바른 역사 인식을 갖는 알찬 시간이 됐다.

한편, 2019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강좌는 지난 4월 2일 개강식 특강을 시작으로 총 24회 운영된다. 현장학습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우수수강생에 한해 3·1운동 역사를 테마로 한 도외 지역을 탐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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