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결단식 가져

▲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도선수단은 14일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승식 교육국장님이 참가해 결단식을 가졌다. ©Newsjeju
▲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도선수단은 14일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승식 교육국장님이 참가해 결단식을 가졌다. ©Newsjeju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첫날 모두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14일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승식 교육국장님이 참가해 결단식을 가졌다.

제주도 선수단 본진은 지난 13일 사전 출발한 육상, 수영, 역도 등 종목선수들과 합류해 대표학생선수들과 치열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을 합쳐 총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개 육성종목과 10개 보급종목 1개의 전시종목이 펼쳐진다.

제주도 선수단은 12개 종목에 선수 58명, 임원 및 보호자 76명 등 총 134명이 출전한다.

개회식에 앞서 14일 오전 10시부터 육상, 수영 등 2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이날 오전 열린 수영 경기에 출전한 김영빈(사대부고 1학년) 선수가 남자고등부 자유형1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수단에 첫 메달을 금메달로 안겨줬다.

이어 남자고등부 배영5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지난해에 이어 2관왕에 올랐으며, 내일 남자고등부 자유형50m 경기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또한 같은 종목 윤주현(월랑초 6학년) 선수도 남자초등부 배영5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제주 선수단은 이틀째인 오는 15일에는 육상, 배드민턴, 축구, 실내조정, 농구, e스포츠, 플로어볼, 수영, 역도, 배구 등 10개 종목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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