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민 50여 명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인문독서아카데미 2회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

제주시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인문독서아케데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오는 6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2시간씩 총 15회에 걸쳐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현장답사 형식으로 진행 된다.

강연은 ‘「문화·신화·음식」으로 읽는 제주역사’를 주제로 <제주문학으로 읽는 제주역사>는 김동현 박사 , <제주도신화의 다면적 검토와 그에 나타난 태칭성 사유의 이해> 한진오 제주신화 전문가, <인문학으로 풀어가는 제주음식 이야기>는 양용진 제주음식전문가가 진행한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우당도서관 열람팀 064-728-1503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 사업으로 운영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공공도서관이나 지역 문화원이 주체가 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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