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세무과,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시는 주택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민원해소를 위해 ‘2019년 주택공시가격 한국감정원 현장상담제’를 서귀포시청 세무과에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상담제는 주택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 중 집중상담 기간을 정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된다. 개별주택 가격 검증기관인 한국감정원 직원과,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신청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택가격 변동사유적정여부, 이의신청 절차 등에 대해 상담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4월 30일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 33,653호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주택 소유자에게 개별통지 했으며, 이달말까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민원급증에 따라 이의신청 시부터 선제적 상담제 운영을 통한 주택공시가격 설명과 이의신청 지원 등으로 민원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공시가격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