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이 제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인 선장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와 사설예인업체 선장 B씨는 올해 2월 3일 제주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인 어선을 적발한 뒤 서귀포항으로 이송시키는 과정에서 중국인 어선을 좌초시킨 혐의다.

중국 어선의 선장 C씨는 무허가 조업으로 구속됐다가 담보금 3억원을 납부한 뒤 석방됐다. 석방 이후 C씨는 해경 등이 자신의 어선을 좌초시켰다며 이들을 상대로 고소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어선의 좌초 경위 및 과실유무에 대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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