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표할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고자 개최되는 올해 제22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공모전 대상은 제주의 문화, 자연환경, 먹거리, 관광명소 등을 반영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기념품이면 된다.

응모자격엔 제한이 없으며, 6월 1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출품작품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3층)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4점, 장려 8점 등 총 19점이 선정되며, 시장성과 가격의 적정성, 보관의 용이성을 주된 평가로 따지게 된다. 실용적이고 대중성을 갖춘 작품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시상 작품 수는 지난해 공모전에 비해 줄었지만 시상금을 늘려 입상작에 대한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입상작에겐 상장 및 상금 외에 상품개발자금 지원, 홍보물 제작, 온라인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상품개발자금은 70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수상 순위에 따라 우선 지원된다. 대상에겐 2000만 원, 금상 1000만 원, 은상 이하는 500만 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이 30%다.

이와 함께 온라인마켓 '탐나오' 입점 및 판매지원, 박람회 전시지원 등과 지식재산권 국내출원 비용 지원, 상품화 기법 특강, 컨설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품화 지원 정책이 따라 붙는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올해 7∼11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나 아직 장소가 결정되지 않았다. 입상작들은 향후 전시회를 위해 반환되지 않고 주관기관에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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